익산소방서가 10일 덕기동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창혜원을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덕기동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창혜원을 찾아 이용인 및 지도교사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실시된 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지적․신체 장애인 및 지도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각종 안전사고 대처 능력과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법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요령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소방서 교육담당자는 “화재등 각종 재난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지적장애와 신체가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에게 맞춘 특성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초기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