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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례회 지상중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2-07 11:01:18
  • 수정 2022-12-08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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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발의, 노동안전보건 지원 근거 마련


산업재해 예방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7일 열린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에서 ‘익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강경숙 시의원(오산·남중·신동)이 발의한 조례안은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익산시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관련 노동안전보건 지원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자체 계획의 수립, 교육, 홍보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장 지도 등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

강경숙 의원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안전과 인격적으로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적 근거 마련이 꼭 필요하다”며 “사업주와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안전보건 교육을 현실화하고, 행정에서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차별방지와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김미선 발의, 동절기 피해 예방 도모


제설장비 관리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7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에서 ‘익산시 제설장비 관리·운영 조례안’을 가결했다.

김미선 시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조례안은 제설장비의 원활한 이용과 관리를 통해 동절기 강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제설장비의 관리·운영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를 구축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또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에 대비해 공제 및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으며, 차량 또는 트랙터의 유류비와 실제 경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김미선 의원은 “올겨울도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제설작업 시 제설장비의 원활한 이용이 업무 담당직원의 안전과 이후 발생되는 2차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시민들의 동절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발의, 창업 육성 및 지원 제도 마련


창업 육성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7일 열린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에서 ‘익산시 창업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김진규 의원(영등1동·동산동)이 발의한 조례안은 관내 창업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창업을 촉진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업 인프라의 확충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의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사업화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보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운영 △신산업·기술 창업 촉진 및 혁신역량 제고 등을 담았다.

김진규 의원은 “맞춤형 컨설팅이 창업가들의 사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실질적인 창업을 위해 검토해야 할 세부적인 요소들에 대한 지원을 담았으며, 더불어 창업가들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시가스공급 시설 유지보수 근거 조항 마련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주택에 도시가스공급 시설을 유지보수 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마련됐다.

익산시의회는 김진규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발의한 「익산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4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 심사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항 중 기존 상·하수도 시설만 보수 및 준설을 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도시가스공급 시설의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주택에 도시가스공급 시설을 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김진규 의원은 “그동안 기존 주택 조례에서 상·하수도 시설만 보수 및 준설을 하도록 하는 지원 사항을 도시가스공급 시설의 유지보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존 조례에 반영해 구체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며 “도시가스 시설의 유지보수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규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이번 달 20일 열리는 제248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의결된다.


장경호 발의, 지역자원 활용 관광상품 기반 조성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7일 열린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에서 ‘익산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을 가결했다.

장경호 시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발의한 조례안은 익산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상업화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소재한 개인이나 법인·단체 등이 개발·제작하는 공예품, 토산품, 농수산 가공품 등을 관광기념품으로 규정했다.

이 조례안은 우수 관광기념품 및 관련 업체 선정과 육성을 도모하고, 관련 공모전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내용도 담았다.

장경호 의원은 “익산시가 갖고 있는 많은 유산을 이용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활용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이용해 관광기념품을 만들게 된다면 우리 익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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