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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업 116개소 대상 위생서비스 평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4-21 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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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익산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이‧미용업 116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이 부여되며,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방침이다.


평가 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출입 검사 면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반면 일반관리대상업소로 선정된 곳은 향후 우수업소가 될 수 있도록 현지 지도 등 지속적인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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