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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5차 탐방 나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8-10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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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남극-북극 25차 대장정 마무리
  • 도서출간 예정, 김완수 도전한국인상도 제정

전북 익산 출신인 도전한국인 김완수 씨가 오는 8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캐나다 북극 15차 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은 캐나다 북극 로키산맥의 빙하, 빙원, 빙하호수와 북극 오로라(Orora)를 하늘(헬리콥터 이용)과 땅에서 탐방하게 된다. 아울러 지구환경 문제 지역으로 꼽히는 1년 연중 화재현장과 캐나다 열대화 현장(Gloval Boiling)도 체크하게 된다.


김완수 씨는 이번 북극일주 15차를 통해 북극 탐방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에 따라 김완수 씨는 남극 10차 탐방과 더불어 세계 최초 남극-북극 일주 총 25차 탐방이란 금자탑을 쌓게 된다.


남-북극 25차 탐방이 끝나면 도서도 출판할 예정이다.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일주여행’과 ‘북극곰과 함께하는 북극일주여행’이란 제목의 도서에는 탐방 사진과 스토리, 그리고 영상이 탑재된다. 이 도서는 세계 최초 발간이란 기록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사)도전 한국인 본부에서는 세계 최초 남극-북극 일주 25차 탐방 기념으로 ‘제1회 김완수 도전 한국인상’을 제정했다. 이와 관련된 행사는 오는 10월 중순 서울 국회에서 진행 된다.


‘김완수 도전 한국인상’에서는 국내외 대표적인 도전한국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일천만원과 도전 트로피와 함께 수상자 기념 우표, 기념 엽서도 발행할 예정이다.


도전한국인 김완수 씨는 지난 2012년 북극점 탐방을 시작으로 2013년 남극점을 탐방했다. 이후 여름에는 북극, 겨울에는 남극을 10여년 간 탐방하면서 마침내 25차 탐방이란 세계 최초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동안 ‘사람과 산’ 월간지에서는 남극일주 10차 탐방 스토리를 연재했다. 그리고 조선뉴스프레스의 월간 ‘山’에서는 현재 북극일주 15차 탐방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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