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으로 1,007대에 36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으며, 하반기 사업으로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상 차량 총 61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지게차, 굴착기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문자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익산시 무왕로 1397 종합운동장 환경정책과)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ksan.go.kr)-시민참여-공고·고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한하여 지원되던 폐차 보조금이 4등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