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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악취발생 전년 대비 18% 감소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0-05 1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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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건 적발


익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공장과 축산농가 등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빈틈없는 악취관리로 악취 민원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 악취 저감을 위해 공장 야간 조업을 최소화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하며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를 틈타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기간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사전 안내하고 주·야간에 9건의 악취 시료를 채취하여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또한 배출허용기준 초과 의심 통합인허가 사업장은 관할 기관인 전북지방환경청에 이첩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첨단시스템을 통한 악취관리로 시민들에게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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