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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국최대 규모 인문학 축제 연다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0-30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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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마지막 주 인문주간… 오는 5일까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이하 HK+지역인문학센터)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지역문화와 미래 인문학’, ‘인류의 미래, 마음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각각 제18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인문도시 및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와 마음인문학연구소의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프로그램은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 채널과 <마음인문학연구소> 채널에서, 오프라인은 원광대 캠퍼스 및 전라북도 내에서 진행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는 △10월 30일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 축사와 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장, 강연호 지역인문학센터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성현 미술사학자의 ‘추사코드로 읽는 인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퓨전음악그룹 원바드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오르며, 10월 31일은 인문 공감 북 콘서트 <지역의 소리, 음악으로 담다>, 11월 1일은 인문강연 <자화상으로 보는 동북아시아>, 11월 2일은 인문토크 <라디오 인문현답>, 현장답사 <공생체 인문탐방-지도담아둘레2>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3일 인문체험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에 이어 11월 5일 온라인 폐막식을 끝으로 막이 내릴 예정이다.


한편,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하는 강연은 박성호 원광대 HK교수의 <인류의 미래, 마음으로 디자인하다>, △박성호, 김용상 원광대 HK연구교수의 <내 마음과 고전의 만남>, 김은진 원광대 HK교수의 , △이대성 원광대 HK연구교수의 세미나<그리스도교 마음챙김: 고통으로부터의 영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인문학이 걸어온 마음의 자취> 전시와 이은수, 오지선, 조성훈 원광대 HK연구교수의 상담토크 <마음상담소>가 각각 진행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제18회 인문주간 행사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학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이 지역 인문 자산의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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