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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중년 취업박람회’ 30여 명 1차 합격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11-07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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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여 명 130여 건 면접, 4명은 현장 합격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체가 함께한 ‘2023 익산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익산시 허전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한동연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숙 위원장 및 위원들이 순회하면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격려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익산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취업박람회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이력서 작성관, 현장 면접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일자리 상담 및 고용서비스 안내를 위한 전북일자리센터, 신중년 특화과정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홍보관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에 비해 소외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익산 소재 우수 강소기업인 ㈜하림산업, ㈜원광제약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5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면접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였다.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2번의 면접 기회를 주어 총 130여 건의 현장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30여 명이 1차 합격하여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으며 4명은 현장면접에서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면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21개 기업은 간접참여로 33명의 채용 계획을 밝혀 2명이 채용되었으며, 신중년일자리센터에서는 향후 구직자의 이력서 전달 및 동행면접을 통하여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 이효선 센터장은 “2023 익산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에게는 적절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신중년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 및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 좋은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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