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원장 구형선)은 지난 9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2023년도 원불교 국고지원사업 ‘쌍능길 예술 산책’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익산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그라미중창단 공연 이외 사진, 공예 등 평생교육활동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이에 관람객들이 발달장애인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구형선 원장은 “연말을 맞이해서 동그라미중창단의 따뜻한 공연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노래인데 앞으로도 동그라미중창단의 하모니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그라미는 2023년도 원불교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후원)과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주최)로부터 지원받아 중창단, 공예, 사진 등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평생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