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춘계 남녀 초중고 유도연맹전 익산에서 개막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3-18 16:40:55

기사수정
  • 선수와 가족 등 약 4천여 명 익산 방문
  • 23일까지 경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제52회 춘계 전국 남여 초중고 유도연맹전이 18일 익산시 팔봉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 약 4천여 명이 익산시에 6일간 체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숙박 및 식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유도회 신규병 회장이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유도 8단으로 승단한 조석기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고문, 구상회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상임부회장에게 승단증을 수여됐다.


내외빈으로는 정헌율 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제38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유도원 이사장인 김정행 이사장과 심완보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 회장, 유도 원로 임직원 등 참석했다.


정헌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공적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한 유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유도가 익산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많은 대회를 유치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말했다.


심완보 한국 초중고연맹 회장은 익산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정헌율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친절한 시민과 숙박 및 먹거리가 훌륭한 익산에서 내년에도 대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유도 원로님을 모시고 익산에서 훌륭한 대회를 개최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익산시체육회도 익산시 정책에 맞추어 많은 전국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8일~19일 남여 고등부 개인전, 20일 남여 고등부 단체전, 21일 남여 중등부 개인전, 22일 남여 중등부 단체전과 남녀 초등부 개인전, 23일 남녀 초등부 단체전과 고등부 KATA로 경기를 마무리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