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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돌입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3-21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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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문 발송… 31일까지 자진 납부 독려

 

익산시가 건전재정 확보와 성실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특히, 이번 발송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15명(체납세액 2억 3,000여 만 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예고서, 1,100여 명(체납세액 58억 5,000여만 원)은 예금 압류 예고서를 발송해 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체납액을 자진 납부토록 안내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압류 및 추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세외수입 고지서를 스마트위택스 또는 금융기관앱,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전자송달제도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 체납 징수 활동을 다양하게 활용해 체납징수 효과를 높여가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성실 납부의식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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