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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4-03-26 11:00:27
  • 수정 2024-03-26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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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마도서관, 수강생 모집 13일 진행

익산시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협업해 '찾아가는 소리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15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 온 미래관객 개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공간, 학교, 커뮤니티 센터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며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은 4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해설이 있는 판소리'는 전북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이용선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춘향가, 심청가의 한 대목을 듣고 배워 불러볼 수 있다.


2부 체험프로그램 '반짝반짝 나만의 자개 보석함 만들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공예의 한 기법인 자개 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이색적인 나만의 자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은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금마도서관(063-859-7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문화 소외 및 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력 및 문화 나눔을 통해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을 선도하는 중요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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