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지난 26일 익산종합경기장에서 ‘2024년 익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익산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익산시민을 위해 활동하는 헌신과 노력을 인정하고 의용소방대 간 단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한병도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 등 주요 내빈과 45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 경연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사랑의 쌀 기증식과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이번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익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34개 의용소방대에서 68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