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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10-1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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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납골당 및 장례식장 신축에 대해

 

현재 남부지역에서 진행되는 주민들의 갈등으로 민원을 제기한바 인화동, 동산동주민대책위원들도 고민하여 올린 글이오니 성의 있는 답변과 처리를 바랍니다.


1. 익산시 도시계획조례제 42조 13항을 개정을 하면 현 사업장에 특혜 시비의혹이 불거 질 수 있다고 여론에 보도되는데 특혜라는 게 말 그대로 현 장례식장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는 의미로 업체 관련자의 답변을 들어보면


1) 해당건물 뒤쪽에 장례식장 신축하는 것으로 했는데 이미 해결한 것을 조례개정으로 해결해준다면 주민들을 위해 더 큰 민원인 납골당까지 막을 수 있어서 서로 상생을 할 수 있다하고 그런 형국인데 무슨 우리업체한테 무슨 특혜냐고 반문하면서 법대로 하면 사업자에게는 더 큰 이익을 줄 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2) 납골당 사업에 대해서는 불법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단체와 협력으로 준비했지만 일을 처리하다보니 현 익산상황에서는 장례식장사업보다 큰 사업이어서 포기하기 어려웠지만 주민들의 인간관계 때문에 무겁게 사업을 접고 있는 중 이라고 주장합니다.


납골당 허가 어려우니 타지에서 종교 단체 봉안당하는 불교 관련업자들이 한 층을 사고 싶어 준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본 건물에 인테리어도 다 되어 있어서 별 투자 없이 봉안당 사업을 할 수 있는 적소라 대환영이고 층별 5천기씩 가능한 규모이어서 그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고도 사업을 포기하는 그런 업체를 특혜라고 생각한다면 법대로 처리 하는 게 백번 천번 좋으나 주민들이 안타깝다는 말을 하는 상황입니다.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는 말인지? 뭐가 특혜라고 하는지 시에선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이곳 시정에 바란다 소리는 주민들의 소리를 대변해주는 시의원님들도 많이 보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투쟁위원들이 거리에다 현수막을 걸고 또 시장님면담과 시의원님들과 투쟁위원들과 면담하는 과정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사람 들에게는 정말 힘든 과정입니다.


남부지역 중앙에 어두운 밤이 되면 으스스한 납골당 건립되어 버티고 있다면 우리인근 주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서워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


지역을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님들 바쁘시겠지만 누군가 실마리를 잡으면 관심 있는 시의원님들이 모두가 그 실을 잡고 따라 줄 것입니다.


조례와 규칙은 정해놓은 법이지만 현실과 실정에 맞게 고치는 게 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문제로 논쟁을 하고 지역주민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책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의원님 발의로 조례를 개정도 있지만 시 관련 부서에서도 개정도 많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헌율 시장님은 남부지역 납골당을 막겠다고 선거 공약도 하셨는데 시장님께서 관련부서를 통해서 관련 조례를 개정 해줄 수 는 없는지 질의합니다. 납골당설치 반대위원들은 생업에 시달리면서 이문제로 더 이상 피해를 보고 있어야합니까?


남부지역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상생을 위해 일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고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황등율촌리 태양광시설의 문제점

 

늘 익산시의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차례 민원을 올려 시정을 요구하였지만 제대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황등면 율촌리, 강남기업사 옆에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시설에 대한 우리 주민들의 한결같은 생각은, 마을의 흉물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설치되기를 희망하는 것입니다.


듣기에 설치를 위한 동의도 세대주의 동의절차도 완벽한 상태가 아닌 것을 시에서 허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의 동의로 이루어진 절차에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는 주민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주민들은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한결같은 주장은 지금의 모습이 아닌 좀 더 미관상에 좋지않은 것만 해결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하지 않는다고, 그저 무시하고 진행하려는 설치업체의 행태가 너무나 아쉽고, 형편없는 일임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데도, 적당히 무마하고 자신들이 계획한 방향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업체의 행태를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우리 주민들의 한결같은 생각은 인버터의 설치 위치를 처음 계획한 위치가 아닌 반대쪽 아래에 위치시켜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을의 미관을 그래도 보존할 수 있는 방향에서 태양광설치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마을 율촌리는 지역적으로 익산시와 근접한 생활지역으로, 앞으로도 도시지역인 익산시내의 정주지역으로 가치가 탁월한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율촌리가 태양광시설로 인해 주거지역으로서 그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황폐화되는 것은 모두의 이익에도 부합되지 않은 일인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당장의 몇몇 사람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마을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경관을 훼손하여 궁극적으로 모두가 살 수 없는 공간으로 나아가게 한다면, 모두의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부디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익산시에서 크게 조정하여, 모두가 잘 살 수 있느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늘 우리 익산시를 위해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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