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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 청마를 타고 비상하는 익산
  • 고훈
  • 등록 2014-01-02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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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계인사들 공통메시지는 ‘희망의 약속’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정치권과 사회 각계인사의 신년인사가 이어졌다. 2014년은 6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정치권의 공통 메시지는 ‘희망의 약속’이었다.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 사업과 일자리 창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등을 언급하며 더 큰 전라북도를 열어보이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도민과 약속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새해가 차갑고 맑은 한겨울 복판에 자리한 이유는 우리의 정신을 새롭게 일깨우기 위함이라며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성숙하고 건강한 전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춘석 국회의원은 전북발전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감시하고 견제해 거둔 소기의 성과를 언급하며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이 민생을 해결하는 유능한 정당이라는 믿음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전정희 국회의원은 U턴기업의 성공적 안착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초석을 다진 해로 작년을 평가하며 새해에도 경제와 복지 부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한수 시장은 지난해 익산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새해에는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채룡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행복한 익산교육으로 미래형 인재육성’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사랑으로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해 소통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말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대형재난사고의 시작은 안전수칙을 잊은 부주의와 무관심이라며 화재예방과 안전수칙을 실천해 새해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이룩된 것이라며 ‘명예로운 보훈’을 기조삼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한예총 익산지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예술인도 변해야 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예술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욱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소장은 미디어를 통해 나와 이웃을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며 우리 지역 익산을 보다 생명력 넘치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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