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면 코스모스파종ⓒ익산투데이
익산시 웅포면 주민들이 지역의 명소인 곰개나루에 명품 코스모스 자전거 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른 준비에 나섰다.
8일 오전 웅포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장단, 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웅포면 기관단체는 웅포대교 구간 약4km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스모스씨를 파종했다.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은 빼어난 강변 경치와 시원한 바람으로 연중 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연인과 시민들이 데이트와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날 주민들은 “힘은 들었지만 올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지역을 아름답게 빛내줄 것을 생각하니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쉴 수 있는 웅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