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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문화장터 개장
  • 김달
  • 등록 2015-02-10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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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공휴일 열려

전주시는 2015년 한옥마을문화장터를 경기전 옆 광장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도자기, 압화, 천연염색, 매듭, 캐리커처 등 지역작가 24명을 선발하였으며, 지역의 특색 있는 공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작가들을 모집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안내로 한옥마을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작가들로 구성된 문화장터작가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한옥마을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재능기부행사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화성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단순히 작품을 파는 곳이 아닌 전주의 공예를 널리 알리는 문화매개체이자, 한옥마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라며, 한옥마을 문화장터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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