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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부사관학교 창설 64주년
  • 김달
  • 등록 2015-03-0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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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영웅 흉상제막, 역사박물관 개관

 

 ▲    ⓒ익산투데이
▲  부사관학교 흉상제막  ⓒ익산투데이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7일 창설 64주년을 맞이하여 부사관 자긍심 고취 및 위국헌신 정신계승을 위해 부사관 전쟁영웅 상징물 제막식과 서애 류성룡, 백범 김구 등 위인들의 친필휘호를 전시한 역사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육탄 10용사 특공대장인 故서부덕 이등상사와 6.25 전쟁영웅 최득수 옹의 흉상이 건립되었다. 부사관학교는 앞으로도 부사관 신분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흉상을 지속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사관학교는 역사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역사박물관에는 기존 육군부사관의 발자취와 선배 부사관들의 업적을 알 수 있는 각종 유물은 물론 징비록을 쓴 서애 류성룡과 백범 김구선생의 친필휘호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부사관들의 문화적 소양 강화를 위해 대향 이중섭 화백과 운보 김기창 화백 등의 진품 40여점이 함께 전시되었다.

 

한편, 이 날 부사관학교는 학교창설 64주년 기념식과 함께 교육사령관(중장 김종배) 주관 하에 신임부사관 임관식이 거행되었다. 금빛 하사 계급장을 단 256명의 신임 하사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걸어온 최득수 옹의 뜻을 이어 최고의 정예 부사관이 될 것을 다짐하는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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