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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
  • 소효경
  • 등록 2015-03-1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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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전통문화도시 육성 및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조성 용역 발주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전통문화도시로의 육성과 덕진공원을 전주 대표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보다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전주 전통문화도시 육성 및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조성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과업은 지속가능한 전통문화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현재까지의 전통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 평가, 향후 핵심전략사업 발굴 및 실행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특히 덕진공원 중심의 북부권 문화관광벨트 조성 방안과 1000만 관광객 유치 방안 등 전주시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한다.

 

이에 앞서 시는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 및 기본계획을 2007년 수립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현재, 문화적. 경제적 환경의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통문화도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당초 계획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가 요구돼왔다.

 

또한 한옥마을에만 집중된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전주 전 지역으로 관광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전통문화관광 거점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이번 전주 전통문화도시 육성 용역과 관련해 오는 11월에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곧 사전행정절차에 들어가는 등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문화도시 육성 및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용역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 배경은 전주는 한옥마을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통문화와 관광을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두 분야의 연계를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며 “본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통문화도시 조성 및 위상 강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시관광 명소화, 문화산업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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