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주,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공모사업 선정
  • 고훈
  • 등록 2015-04-08 10:18:00

기사수정
  • 봉동생강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박차

 

완주군은 향토자원 생강을 활용해 고부가 가치 기능성식품을 집중 개발·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주관한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완주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인 생강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및 고부가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표성분 선정을 비롯해 원료 표준화,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 식약처 기능성원료 개별인정, 학술 및 홍보마케팅 등의 추진체계 하에 생산농가, 지역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추진했던 생강 면역 및 황산화 등 기능성 검증연구와 감잎차 혈당개선 기능성 검증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추진되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생강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하며, 농가소득 증대까지 연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