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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개 초중고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지원
  • 소효경
  • 등록 2015-04-29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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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당 220만원, 9월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도 계획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175개 초중고 우수학교스포츠클럽에 지도강사비와 물품구입, 운영비를 지원한다. 2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175개 초중고의 우수학교스포츠클럽에 220만원씩 총 3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모든 학교에는 학교스포츠클럽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 82.28%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11월에는 19개 종목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리그전은 물론 9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운영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연간 최소 17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초등 41개 클럽, 중학교 59개 클럽, 고등학교 28개 클럽, 여학생 47개 클럽 등 총 175개 클럽에 각 22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각 클럽은 지원예산으로 지도 강사비, 유니폼 등 물품구입비와 리그대회 참가를 위한 교통비·간식비로 활용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 지원학교는 활동 내용이 담긴 3분 분량의 UCC로 제작하며 전라북도교육청은 스포츠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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