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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8월부터 본격 운영
  • 소효경
  • 등록 2015-08-0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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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2일~31일까지 10일간 시범운영 마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월22일~31일까지 10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8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진 이번 시범운영에는 일일 150여명, 총1,200여명의 이용자가 센터를 방문해 놀이체험관, 장난감 대여실 등을 직접 체험했다.

 

드림뜰 장난감 대여실은 총 500여종 1,500점의 장난감을 보유하는 가운데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총 200여명의 개인회원에게 400여점이 장난감이 대여됐다.

 

특히 자람뜰 놀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요리프로그램과 베이비마사지 및 유아 음악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이영희(38, 영등동)씨는 “매주 아이와 어디를 가야하나 망설였는데 가까운 곳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생겨 기쁘다. 프로그램이 알차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나는 데로 자주 찾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보완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컨텐츠 완성도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익산시 영등동 시민공원 내 160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710㎡, 지상 2층 규모로 호남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영·유아 발달을 위한 놀이 체험관, 장난감 대여실, 공예 체험실, 요리 체험실, 공연장, 시간제 보육실, 육아카페를 갖추고 있다.

 

지역 내 유아와 부모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정보 확인과 시설 이용 예약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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