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의 순수 대학생단체인 청춘부보상에서 주최한 청춘부보상 5기 대장정은 전라북도,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받으며 대장정을 진행하였고 7월 31일 폐회식을 끝으로 4박 5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청춘부보상은 2012년 원광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대학생들을 모집해 전북 향토기업(사회적 기업) 물품을 가지고 전국을 기차를 타고 돌며 판매한 후 일부는 경비로, 일부는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청춘부보상 5기는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132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총8개 조로 나뉘어 대장정을 진행했다.

이번 대장정의 기부금은 총 1,536,000원으로 익산에 위치한 ‘이리성애모자원’에 기부하였으며 현재까지 기부금 누계는 13,689,000원이다.

청춘부보상 양승민 총괄(원광대3)은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뜻 깊은 활동에 같이 동참해 주어 너무 감사하고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춘부보상은 겨울에 청춘부보상 6기 대장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