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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도 소통 필요했다”
  • 조도현
  • 등록 2015-11-18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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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인 이상 고용 기업인들 초청 간담회 개회





익산시가 지난 13일 오전 익산 제1,2산업단지 내 100인 이상 기업인 대표자 20여명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웅재 시장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익산시에 둥지를 틀고 묵묵히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온 익산 제1,2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웅재 대행은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기업인들에게 “여러분들이야말로 익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오신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익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익산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우화인켐(주) 제종덕 공장장은 “기업인들도 소통의 자리가 필요함을 느껴왔지만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꾸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 익산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U턴 기업도 소통 모드로…

한웅재 대행, 국내복귀기업 간담회 개최 



지난 12일 한웅재 시장 권행대행이 해외진출기업 유치 활성화와 국내복귀기업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선 한국주얼리협동조합장((주)영패션 대표)과 김광훈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해외진출 주얼리기업 동향 및 국내외 주얼리산업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했다.


㈜영패션의 최상선 대표는 “국내복귀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할 경우 주얼리공단 활성화에 큰 일조를 할 것”이라며 “투자를 완료한 기업들에게는 2016년도가 성공적인 정착의 중요한 시기로 센터운영 등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광훈 센터장은 “중국진출이후 도금 전문분야 인력이 중국에 집중해 있어, 기술 인력을 국내로 끌어올 수 있는 E-7비자 발급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익산시의 변화에 따라 U턴사업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내년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특정활동사증(E-7) 비자발급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주얼리공단에는 8개 기업이 242억 원을 투자, 280여명 이상을 고용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영패션은 월 50만불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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