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와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귀농·귀촌인의 전북도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6일 16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자의 요건에 맞게 귀농 현장실습교육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에 활용되는 온라인 시스템 이용하는 방법 등을 실시하였다.
본 행사에서 귀농귀촌현장에서 멘토 역할을 잘 해주신 공로를 인정 받아 서인술(장수군 선도농가)님이 농촌진흥청상 하였다.
농촌진흥청 박공주과장은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선 전라북도에 많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찾아올 것이며, 사회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전북에 모여 농업 발전에 큰 희망의 등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업기술원 곽동옥국장(현장지원국)은 ‘전북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의 배이비부머 세대들이 사전교육을 통하여 희망을 가지고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보다 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귀농에 성공한 선배들과 신규 농촌에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과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도 울 것이며 귀농 인구가 늘어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를 희망하고 말로만 듣던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현장체험을 통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는 계기로 삼아 전북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정핵심 가치인 삼락농정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강소농진원단과 함께 점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