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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피크닉 2016 익산상영회!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7-0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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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등 다양성 영화 만날 기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7월 2주동안 인디피크닉2016이 개최된다.


상업 자본에 의지하지 않고 자유롭게 제작되는 독립영화들이 지역의 시민들과 만나는 영화축제이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역은 상영관이 없어 볼 수 없었던 훌륭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7월 7일 오후 7시 첫 상영작은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모음섹션으로 <럭키볼>, <원플러스원>, <밸리투잇>, <초능력자>네 작품이 연달아 상영된다.


이 작품들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단편 영화들이다.


8일 오후 7시는 <스틸 플라워>가 상영된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9일 토요일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 <4등>이 상영된다. <해피 엔드>, <사랑니>, <은교>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정지우 감독의 작품으로 스포츠 인권을 주제로 했다.


이어 14일 목요일 오후 7시엔 청춘들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사돈의 팔촌>이 상영된다. <사돈의 팔촌>은 사랑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 볼 수 있는 영화다.


15일 금요일 상영작은 봉준호 감독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은 <철원기행>이다. 이 영화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16일 마지막 상영작은 ‘인권’을 주제로 총 3편의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영화 <시선사이>. 인권을 주제로 했다고 지루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세편의 이야기는 우리가 발랄하고 경쾌하게 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상영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www.ismedia.or.kr) 070-8282-807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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