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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인근 수영장 건립 시동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5-31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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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투융자심사 통과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 건립

 

익산시 서부권(모현동)지역인 배산 노인종합복지관 옆에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수영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은 “지난 26일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수영장)건립을 위한 전라북도의 투융사심사가 통과 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다목적 체육관(수영장) 건립사업은 건평 600평, 국도시비 매칭사업으로 약100억 원 예산을 들여 건립한다는 목표아래 추진 중이다.


그동안 익산시는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서부지역 다목적 체육관(수영장) 건립사업에 대해 시 재정악화 이유를 들어 사업을 미뤄오다 이번에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수영장)건립 사업은 이춘석 국회의원과 김대중 도의원의 공동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아 추진했던 대표적인 주민숙원사업이다.


현재 익산에는 북부권의 함열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국민생활관, 신재생자원센터, 마한교육문화회관 등 4곳의 수영장이 운영 중에 있으나 서부권에는 수영장이 없어 주민 불편이 제기됐다.


전북도 투융자심사위원회는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장실사 및 심의를 마쳤으며, 이번 심사 통과로 각 행정부처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북도에서의 투융자심사가 통과함에 따라 익산시에서는 공유재산심의, 근린공원체육시설 용도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해서 내년도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수영장)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금년 안에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 및 건축설계 용역 등에 들어가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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