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3월 23일 제3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총 2일간 전북제일고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국민들의 보훈의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서해 수호 관련 사진을 전시했으며 이와 함께 추모의 글 남기기 행사도 진행했다.
서해 수호 관련 10여점의 사진들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애국심도 함양시키기 위해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고 문광욱 일병의 모교인 전북제일고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결집하기 위해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3월 23일 11시 국민생활관에서 익산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