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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선상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박차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7-09 18:30:00
  • 수정 2019-07-09 1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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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레일과 구체적 협의…사업 가시화

 ▲ 익산역.   ⓒ익산투데이
▲ 익산역.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익산역 선상에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코레일과의 협의가 구체화 되고 있다.


특히 익산역 선상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별도의 부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등 사업 추진의 폭넓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익산역 서측의 6만6000㎡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익산역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환승이 용이해져 익산역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다.


반면 부지를 매입하기까지 행정절차와 민간사업자 유치 등 많은 절차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익산역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인근 전주나 혁신도시에서 익산역을 이용하는 접근성까지 문제를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코레일과 익산역 철로 위에 복합환승시설을 건립하는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선로위에 복합환승시설이 건립되면 부지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넓은 부지 활용으로 인해 사업을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코레일과 선상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이 긍정적인 시선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17만여㎡에 달하는 선상 부지를 활용하면 역세권 개발촉진과 익산의 동서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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