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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 식도염의 한의학
- 역류성 식도염이라 하면 얼핏 위염처럼 속 쓰릴 거 같지만 좀 다르다. 가슴이 타는 듯하거나, 신물이 넘어와 입안이 텁텁하거나, 늘 기침을 한다.
‘원샷’님은 87년생 청년이다. 꿈이었던 취직을 했다. ...
-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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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바닥이 아프고 저린 사람들
- ‘런닝맨’님의 주소는 익산시 오산면이다. 운동할 게 달리기밖에 없다. 15년을 뛰었다. 작년부터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했다. 발뒤꿈치가 심했고 발바닥 가운데도 좀 아팠다. 아침에 일어나 방바닥 디딜 ...
-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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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에 기미가 생겼습니다
- 다른 사람들은 아줌마라는 호칭이 언제부터 자연스러웠을까. 45세 ‘아주머’ 님은 세 번의 기미를 겪고 난 40세쯤이었다.
스물일곱에 첫 애를 임신했다. 임신 6개월쯤 얼굴에 기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양...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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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이 아파요
- 38세·여자·피아노 학원 원장님이신 ‘스트뤠쓰’ 님이 피아노 학원 열기 전까지, 어린이들이 예체능 학원 하나 정도 다니는 건 보통이었다. 피아노 학원들이 잘 되었다. ‘스트뤠쓰’ 님이 학원 열던 다...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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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 노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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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180cm·75kg·복근짱·만능 스포츠맨, ‘훤칠 님’은 정말 멋진 남자다. 완벽한 신체의 그에게 딱 하나 모자라는 게 있다. 모발이다. 설날에 아버지 삼형제 둘러앉아 덕담 나누던 오래전부터 걱정은 했...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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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헐적 단식, 혹시 건강에 해로운 건 아닌지요
- 최근 지상파 방송에 간헐적 단식이 소개되었다. 방법은 매일 아침 거르기 또는 일주일 중 화·금요일 아침 점심 거르기였다. 한의학 입장에서 봐도 이 정도 간헐적 단식은 현대인에 맞는 훌륭한 단식 프로...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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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이 많이 안 나가도 비만일 수 있다
- 45세 여성 ‘포식’ 님이 비만해진 건 결혼 후였다. 결혼 전에도 먹기를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늘 바빴다. 술을 먹어도 노래방에서 두어 시간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나면 다음 날 아침 배에 남은 게 없었다. ...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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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 정작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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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선거철입니다. 긴 겨울의 동면을 깨고 생명의 싹을 틔우는 봄날의 기운처럼, 여기저기서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하지만 ...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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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세 그녀, 핸드폰 글씨가 흐릿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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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군의 유치원 입학이 다섯 살. 유치원 입학 후 안과 검진을 받았다. 근시… 6세 이전에 발견, 치료하면 시력이 점점 좋아진다 하였다. 지금 11살. 정...
-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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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머릿속의 지우개,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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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깜빡 님’의 40년 주부 생활 동안, 기억 못 해서 고생한 적은 없었다. 시댁 제삿날은 당연하고 시누 남편 생일까지 음력 양력 구분해서 다 챙겼다. 다...
-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