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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방안’ 마련한다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6-07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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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회,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익산시의회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따른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소길영)’는 지난 7일 연구단체 회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시행사인 ㈜전북교통연구원으로부터 △대중교통(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버스 지-간선제 및 DRT 도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 분석 등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계획보고와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방향논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단체 대표인 소길영 의원은 “신속한 이동권 보장과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지-간선제 도입 초기 전망과는 달리, 시행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간선제 개선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소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경진, 김충영, 박종대, 유재구, 이중선, 조은희, 한동연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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